2020을 보내며.
Author: 98hyun
Published: 2020-12-31
Tags: 회고
2020년을 보내며 스스로 돌아보는 회고.
2020년 코로나로 일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그동안 무슨 활동을 했고,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서 스스로를 평가하는 글이다.
1. 데이터 분석
본격적으로 2020년 4월부터 열심히 데이터 분석 공부를 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python skill 면을 공부했다.
1-1. 캐글
캐글에 관심이 많아졌다.
우선 캐글은 현업 데이터셋을 사용하여 기업이 혹은 단체에서 제안한 해결방법을 위한 머신러닝/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서 경쟁하는 유명한 데이터 관련 사이트다.
들어는 봤지만 시도 해보지 못했다.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2020년 10월 말에 t-academy 에서 kaggle seminar를 열었다.
데이터 분석부터 간단한 시각화, 끝으로 배운내용을 응용하는 competition이 순서였다.
달에 걸친 세미나로 회귀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았고, 개념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
2020년 11월에 참가한 인공지능챌린지에서 알게된 교수님께 캐글스터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는데 운이 좋아 캐글스터디를 만들었다.
현재 리더를 맡고 있고, 스터디원들과 스킬적인 면을 많이 공유하고 싶다.
성적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그렇지만 캐글은 초보자가 시도하기 어려운 주제가 많다.
그래서 데이콘으로 눈을 돌렸다.
1-2. 데이콘
캐글과 같은 한국형 데이터 경진대회 사이트다.
스터디에서도 데이콘에서 습득한 스킬들을 가지고 데이콘 대회에도 나가고, 캐글에도 나가는것으로 결정했다.
신기하게 데이콘과는 인연이 있었다.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데이콘 서포터즈 2기를 진행했었다.
아예 모르는게 아니네. 아니다. 진행상황이나 어느정도의 시각적 다양성을 매니저님께서 많이 도와줬다.
그때 같이 했던 문제가 상점 신용카드 매출 예측 경진대회고, 많이 좌절했다.
그때부터 많이 방황했다. 데이터 분석이 나하고 맞나. 이내, 마음을 다시 잡은 계기가 있었다.
1-3. R & Tableau
2학기 학교를 다니면서 연계전공으로 데이터 시각화와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공부했다.
데이터 애널리틱스에서는 SQL과 R을, 데이터 시각화에서는 Tableau를 접했다.
프로젝트 형식의 이번 수업들은 데이터분석의 재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줬다.
특히 SQL로 추출된 데이터를 가지고 csv로 export 한 후 그 데이터를 가지고 R의 ggplot을 통한 시각화 및 데이터 분석까지. 중간고사의 시험문제를 통해 기말고사의 연계까지. 그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고 실속있었다.
tableau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6개구에 대한 경제를 분석, 시각화 하고 사회적거리두기와 재난지원금에 대한 정책효과를 분석,시각화 했다.
팀프로젝트로 하다보니 사람들도 만나고 그 시간이 즐거웠다. 실력은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 대외활동
여러여러 많이 발을 담갔다.
2-1. 빅콘테스트
내가 참가한 첫번째 공모전이다. 대학생 커뮤니티 어플에서 만났다.
코로나 상황 속 택배업이 받은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한달동안 진행했는데 스킬적으로 얻은건 많이 없다. 느낀게 많다. 협업과 약속.
2-2. pycon korea 2020 라이트닝토크
데이콘 서포터즈를 어떻게 어떻게 끝내고, 갑자기 개인블로그가 가지고 싶어졌다.
한달동안 재밌게 이것저것 공부하며 flask를 통해서 만들었다. 그 경험으로 pycon 라이트닝 토크에 지원했다.
시간 맞춰 냈는데 운이 좋게 라이트닝토크 1일차 첫번째 시간으로 진행됐다.
2-3. 인공지능 챌린지
그 동안의 실력을 점검하고자 학교에서 주최하는 인공지능챌린지에 도전했다.
참가한 문제는 회귀문제였다. 1차는 문제풀고. 점수로 자른 후에 2차로 교수님과 어떤 모델로 왜 이렇게 전처리를 했는지 등 얘기를 했다. 운이 좋게도 장려상을 땄다.
2-4. 그 외
nipa 데이터 분석 입문 캠프에서 퀴즈 2등을 해서 아쉽게 아이패드는 못땄지만, 얻은게 많았다.
아무래도 혼자 공부했기때문에 내가 잘하고 있는지 방향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여기서 강사님을 뵙고 내가 공부하는 방향이 맞다는 얘기를 해주시면서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스스로를 더 믿고 내가 하는 공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3. 시각화
요즘 관심이 가장 많은 분야다. R로 진행한 공간정보 분석 경진대회 링크다.
파이썬으로 진행한 Y&Z세대 투자자 프로파일링대회다.
이번에 참가하면서 스킬적으로 매우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이론을 이해하는것과 상을 따는것. 그것은 다른 문제였다.
4. 블로그
그래서 블로그에 관심을 안썼냐. 글을 다 내렸다. 블로그의 방향을 다시 잡아야할 것 같았다.
철저하게 시각화 및 데이터 분석 블로그가 되기로 했다.
5.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의 다짐.
최근 하고 있는 스스로의 약속이다. 책과 알고리즘이다.
어떤걸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나에 대해서 관심이 적었던 것 같다.
뭔갈 그저. 이유없이 하는것 보다 하고싶어서 하는. 그런 약속을 21년에도 이어가고 싶다.
글쓰기도 연습하고 싶다. 하고 싶은게 많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다.